래퍼 캐스퍼 "육지담·강다니엘, 서로 좋음 마음으로 연락했던 사이" 강다니엘 소속사 "루머 강력 대응"

  • 디지털이슈팀

    입력 : 2018.02.14 15:09 | 수정 : 2018.02.14 15:11

    래퍼 캐스퍼(24·본명 이세린)가 래퍼 육지담(20)과 그룹 워너원의 강다니엘(21)이 호감을 느끼고 만나던 사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강다니엘의 소속사는 “루머와 허위사실에 강력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캐스퍼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참 고민을 하다 사실이 아닌 말들이 너무나도 많이 오가는 것 같다”며 “조금의 이해라도 돕고자 조심스럽게 몇 자 적는다”고 글을 시작했다.

    그는 두 사람이 자신의 지인의 파티에서 만났다고 했다. 그는 “둘도 그날 이후로 몇 번 더 친구들과 함께 만났고, 그 후 서로 좋은 마음을 가지고 연락을 하고 있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고 했다.

    둘 사이가 멀어진 이유에 대해선 “MMO 소속사 연습생들이 프로듀스를 준비하게 되면서 촬영 스케줄과 연습 일정 때문에 바빠졌고, 다니엘 또한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연습에 집중을 하기 위해 지담이와 이미 만나기도 어렵고 연락하기 힘든 상황인 사이를 서로 좋은 감정으로 정리 한 거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데뷔 이후 샵에서 마주치거나 했을 때도 형식적인 인사를 주고받고, 그 이상의 연락 또는 관계는 없었고 가능하지 않았던걸로 안다”고 했다.


    캐스퍼 인스타그램
    캐스퍼는 “무슨 이유에서 지담이가 블로그 포스팅을 캡쳐해서 올린건지 대화를 해보려 해도 이해가 안 간다”며 “확실한건 블로그 글이 둘의 관계를 반영해서 쓴 듯한 느낌은 전혀 받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당사자가 아니라 이 이상의 말과 상황을 설명 하긴 어렵지만, 둘을 알게 한 입장에서 더 이상의 추측들로 생기는 피해가 조금이라도 덜 했으면 한다”고 글을 마쳤다.

    앞서 육지담은 ‘강다니엘 빙의글’을 캡처해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 빙의글은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과 작가 혹은 팬을 등장시키는 소설류의 글 말한다.

    육지담은 ‘강다니엘 빙의글’을 캡처해 올리면서 “이 내용은 나와 강다니엘이 과거 호감을 가지고 만나던 사이의 일과 너무 비슷하다. 이 사람이 우리를 스토킹한 뒤 쓴 게 틀림없다”고 적었다.

    이에 워너원 팬들은 육지담의 인스타그램에 항의 댓글을 달았고 육지담과 댓글로 설전을 벌이면서 논란이 커지자 육지담은 해당 글을 삭제했다.

    한편, 워너원 소속사는 강경대응 방침을 밝혔다. YMC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내고 "과거 친분을 이유로 인터넷 상에 퍼지고 있는 아티스트에 대한 루머와 허위 사실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캐스퍼 인스타그램 전문

    한참 고민을 하다 사실이 아닌 말들이 너무나도 많이 오가는것 같아서 워너원 팬 분들과 다니엘 팬 분들, 그리고 최근 지담이 인스타그램을 보며 걱정 또는 비판하신 분들에게 조금의 이해라도 돕고자 조심스럽게 몇자 적어봅니다.

    2년 전 쯤, 전 당시 연습생이었던 다니엘을 제 지인들이 있는 파티에 초대 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부산에서 같이 학원을 다녔습니다). 그 자리에 지담이도 있었고 그렇게 지담이랑 다니엘은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둘 나이가 비슷 하기도 하고 다 친해지는 분위기어서 둘도 그날 이후로 몇 번 더 친구들과 함께 만났고, 그 후 둘 다 한테 서로 좋은 마음을 가지고 연락을 하고 있다는 말을 전해 들었습니다.

    그러고 얼마 지나지 않아 MMO 소속사 연습생들이 프로듀스를 준비하게 되면서 촬영 스케쥴과 연습 일정 때문에 바빠졌고, 다니엘 또한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연습에 집중을 하기 위해 지담이와 이미 만나기도 어렵고 연락하기 힘든 상황인 사이를 서로 좋은 감정으로 정리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데뷔 이후 샵에서 마주치거나 했을때도 형식적인 인사를 주고 받고, 그 이상의 연락 또는 관계는 없었고 가능하지 않았던걸로 압니다.

    무슨 이유에서 지담이가 블로그 포스팅을 캡쳐해서 올린건지, 그리고 무슨 이유에서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지담이의 글 들 속 오타가 난무하는지는 대화를 해보려 해도 이해가 안 갑니다. 하지만 확실한건 블로그 글이 둘의 관계를 반영해서 쓴 듯한 느낌은 전혀 받지 못했습니다. 당사자가 아니라 이 이상의 말과 상황을 설명 하긴 어렵지만, 둘을 알게 한 입장에서 더 이상의 추측들로 생기는 피해가 조금이라도 덜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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