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北 대화 원하면 우리도 대화…최대 압박도 강화”

    입력 : 2018.02.14 11:50 | 수정 : 2018.02.14 13:41

    미국 국무부는 13일(현지 시각) 미국 정부가 북한에 최대 압박을 하면서도 북한과 대화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이는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이 11일 북한에 최대 압박 전략을 지속하지만 북한이 대화를 원하면 대화하겠다고 밝힌 것과 같은 기조다.

    헤더 나워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북) 최대 압박 전략을 지속하고 강화하겠지만, (북한이) 대화를 원하면 우리는 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2월 8일 청와대에서 마이크 펜스(왼쪽) 미국 부통령이 이끄는 미 정부 고위 대표단을 접견했다. / KTV 국민방송
    나워트 대변인은 북한 문제에 대해 한미 협력은 견고하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은 가까운 동맹국인 한국과 계속 긴밀히 연락하고 있다”며 “미국은 한국·일본과 발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이날 라이몬즈 베요니스 라트비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미국이 북한과 대화 의사가 있다고 언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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