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선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 현재로선 50% 넘는다"

입력 2018.02.14 09:41

박주선 “安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 50%이상”
‘2선 후퇴’ 安에 대한 서울시장 후보차출설 계속 거론
민주당·한국당과의 선거연대 가능성 “없다” 일축

바른미래당 박주선 공동대표가 14일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에 대해 “지금 현재로선 가능성이 50%는 넘었다고 본다”고 말했다.

박 공동대표는 이날 라디오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본인이 ‘당을 위해 어떠한 역할이나 봉사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이야기를 했다”며 “앞으로 인재 영입 결과를 놓고 마땅치 않으면 안 대표가 출마하는 것도 유승민 대표와 상의를 해서 권유를 하고 그런 방향으로 가볼까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박주선·유승민 공동대표 등 바른미래당 지도부가 14일 오전 서울 국립현충원 참배를 위해 현충탑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해 출범한 바른미래당은 전날 통합 출범대회를 열고 박주선·유승민 공동대표를 선임했다. 국민의당에서 박 공동대표가, 바른정당에서 유 공동대표가 지명된 것이다. 대표직을 맡지 않고 2선 후퇴한 안철수 전 대표는 그간 서울시장 출마설이 제기돼왔고, 당 안팎에서는 안 전 대표의 출마를 바라는 언급들이 계속 나오는 상황이다.

박 공동대표는 또 다른 정당과의 선거 연대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재 민주당과는 경쟁 관계고, 한국당은 우경화돼 있는 데다가 국정농단의 책임을 지고 있는 대상이기 때문에 (두 당을) 연대의 대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한편, 박 공동대표는 바른미래당이 정체성 문제를 겪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통합 진행 과정에서 서로 의견을 조율하면서 그런 문제는 완전 해소가 됐다는 판단에 통합이 이뤄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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