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SNS]18세 세계 제패 클로이 김, 접속자 폭주 인기몰이

입력 2018.02.14 08:19

클로이 김의 인스타그램 캡처=클로이 김 인스타그램
여성 최연소(17년296일)로 올림픽 설상 금메달을 딴 클로이 김(18·미국)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클로이 김 트위터 캡처=클로이 김 트위터
그의 SNS에는 하루가 채 지나지 않았는데 접속자가 몰려들고 있다. 우승 후 소감을 올린 클로이 김의 인스타그램에는 17시간 만에 '좋아요'가 26만개 이상 달렸다. 비슷한 기간 클로이 김의 트위터에도 '좋아요'가 16만개 이상 달렸다.
재미교포 스노보드 금메달리스트 클로이 김은 13일 금메달을 딴 후 인스타그램에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클로이 김은 13일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벌어진 평창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만 18세인 클로이 김은 생애 첫 올림픽 출전에서 역대 최연소 금메달이라는 성과까지 거뒀다.
1위로 예선을 통과한 클로이 김은 결선에서도 만점(100점)에 가까운 최고점 98.25점을 받으며 경쟁자들을 여유있게 따돌렸다. 2차 시기에서 넘어지는 실수가 있었지만, 오히려 금메달을 확정지은 후에 나선 3차 시기에서 공중 3바퀴 연속 2회 점프에 성공했다. 한국계 미국인인 클로이 김은 아버지, 어머니, 할머니를 비롯해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2014년 소치올림픽에서는 나이 제한(만 15세 이상) 때문에 올림픽 대표팀에 승선하지 못했던 클로이 김은 미국의 새로운 스노보드 스타로 떠올랐다.
클로이 김은 경기 후 자신의 SNS를 통해 금메달 소감을 밝혔다. 클로이 김은 '생각하는 것을 모두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시작할 때부터 함께 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것이다. 내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고, 영원한 사랑과 지지를 보내주는 가족들에게 고맙다. 금메달을 집에 가져갈 수 있게 돼서 정말 기쁘다'고 적었다.
클로이 김은 우승한 후 사진과 함께 '나는 우는 걸 싫어한다. 그러나 이번 한 번은 내 스스로를 봐줄 것이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금메달을 갖고 집으로 간다'고 적었다.
평창=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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