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정부 국세청장 이현동 구속

조선일보
  • 김정환 기자
    입력 2018.02.14 03:06

    국정원서 공작금 1억 받은 혐의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 특활비 1억여 원을 받은 혐의로 이현동 전 국세청장이 13일 구속됐다. 이씨는 국세청 차장이던 2010년 국정원과 함께 김대중 전 대통령의 해외 비자금 의혹 정보를 수집하는 일을 하고 수고비 명목으로 국정원에서 대북공작금 1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강부영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판사는 "주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31일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위 정보를 수집하며 대북공작금 10억원을 쓴 혐의로 최종흡 전 국정원 3차장과 김승연 전 국정원 대북공작국장을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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