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길 15일 오전, 귀경은 16일 오후 피하세요

조선일보
  • 홍준기 기자
    입력 2018.02.13 03:06

    설 연휴 사흘간 고속도로 공짜
    귀성길 서울~부산 7시간 20분

    올해 설 귀성길은 15일 오전, 귀경길은 설 당일인 16일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연구원이 지난달 12~15일 9000가구를 대상으로 전화 설문 조사를 한 결과, 귀성은 15일에 집중될 것으로 보이며 16~17일에는 귀경객과 나들이객 차량이 동시에 집중돼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고 12일 밝혔다. 14~18일 총 3274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가운데 85.1%가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추석에 이어 이번 설 연휴에도 설 당일과 전날·다음 날 사흘(15~17일) 동안 전국 모든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전화 설문 조사에서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에 따라 귀성이나 여행 일정을 변경하겠다'고 답한 사람은 전체의 26.2%였다. 국토부는 "통행료 면제 등의 영향으로 귀성·귀경 평균 소요 시간이 지난해 대비 최대 40분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귀성길 평균 소요 시간은 서울~부산이 7시간 20분, 서울~광주 6시간 30분 정도로 예상된다. 귀경길은 부산~서울 7시간 30분, 광주~서울 5시간 50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국토부는 "평창 동계올림픽 영향으로 서울에서 강릉으로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은 5시간~7시간 30분으로 지난해 대비 1시간 50분~4시간 20분 정도가 더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