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정 박정환, 신진서 꺾고 1인자 확인

      입력 : 2018.02.13 03:03

      [화요바둑]

      크라운해태배 우승… 3관왕 등극
      신진서는 최연소 9단 기회 놓쳐

      '박정환(25) 천하'는 계속된다. 51개월 연속 1위 박정환이 15개월 연속 2위 신진서(18)를 따돌리고 크라운해태배를 접수했다. 11일 한국기원서 벌어진 결승 3번기 최종 3국을 흑 불계로 장식, 2승 1패로 우승했다. 신진서와의 상대 전적은 7승 4패로 벌어졌다. 통산 21회째 우승하며 지배 영토도 몽백합배·맥심배 포함 3개로 확장했다.

      3국 종료 후 복기를 나누고 있는 박정환(사진 오른쪽)과 신진서.
      3국 종료 후 복기를 나누고 있는 박정환(사진 오른쪽)과 신진서. 랭킹 1·2위인 둘 간의 첫 번째 결승 대결이었다. /한국기원
      우승 상금 3000만원을 추가, 올 들어 벌써 총 4억6000여만원의 수입을 올린 박정환은 "마지막 출전 자격이 걸린 대회서 우승해 기쁘다"는 우승 소감을 내놓았다. 이 대회는 만 25세 이하에게만 참가를 허용한다.

      신진서가 승리했을 경우 박정환이 보유한 국내 최연소 9단 기록(6554일)을 13일 단축할 수 있었으나 불발됐다. 신진서는 현재 국제 주니어 대회인 글로비스배 1개를 보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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