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수술도 OK"…'동상이몽2' 하희라♥최수종, 천부적 사랑꾼 [종합]

입력 2018.02.13 00:2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동상이몽2' 최수종의 넘치는 아내사랑이 다른 아내들을 간증케 했다. 남자 출연자들은 "공공의 적"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12일 SBS '동상이몽2-너는내운명'에서는 최수종-하희라 커플의 결혼 25주년 라오스 은혼여행, 추자현과 우효광의 보육원 봉사, 인교진-소이현의 전자상가 데이트가 방송됐다. 스페셜MC로는 배우 박선영이 출연했다.
이날 최수종은 라오스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짐 정리에 나섰다. 하희라의 옷과 양말까지 정리하던 최수종은 급기야 새벽 4시임에도 바지 손빨래에 나섰다. 서장훈조차 감탄시킨 정리벽과 결벽증이었다. 최수종은 "어떻게 하희라씨 옷을 남의 손에 맡기냐"면서 "여자들은 어머니로서 아내로서 딸로서 할일이 많다"고 강조했다. 서장훈은 "저러니까 최수종씨가 한국 남편들의 공공의 적"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음날 아침 최수종은 25년전과 변함없는 탄탄한 몸매를 드러내 여성 출연자들을 감탄시켰다. 하희라도 25년간 한번도 쉰적 없다는 아침 운동을 선보였다. 최수종은 동안비결에 대해 "일주일에 3-4번 체력 단련을 하고, 1번 축구를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하희라와의 스킨십 금슬에 대해 "방송불가 19금, 오빠 안돼 그 손 때문에 (출연)안돼, 라고 말렸었다"며 부끄러워했다.
최수종과 하희라는 함께 스쿠터 데이트를 즐긴 데 이어 집라인에도 도전했다. 최수종은 고소공포증에도 불구하고 아내 하희라를 위해 집라인까지 타는 절정의 아내사랑을 드러냈다. 반면 하희라는 출연자들이 "장군이 따로 없다"며 감탄할만큼 즐거워했다.
이날 추자현은 대한사회복지회 홍보대사로 위촉, 아이들 후원에 나섰다. 우효광은 번역기의 도움을 빌려 30인분 불고기를 구입하고, 홍보대사 위촉 현장을 취재하듯 찍으며 '팔불출 남편'의 면모를 보였다. 우효광의 애교 가득한 모습에 보육원 아이들도 경계심을 풀었다. 우효광과 추자현은 네 명의 아이들을 돌보며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인교진과 소이현은 전자상가를 찾았다. 하지만 인교진은 사고 싶은 컴퓨터의 가격을 알곤 소이현의 눈치를 본 끝에 돌아섰다. 소이현은 "용돈 모아 사면 되겠네"라고 일축했다. 인교진은 배철수 성대모사를 하며 불만을 웃음으로 녹였다.
하지만 최수종은 "부부싸움 한적 한번도 없다"면서 "살림이나 아이 문제에 있어 신경전은 있을 수 있다. 하희라씨가 내가 이해하지 못하고 생각지 못한 부분을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말해 스튜디오의 여자 출연자들을 감탄시켰다.
함께 짬뽕을 맛있게 먹은 인교진에게 소이현은 "소은이는 예정보다 조금 일찍 만났다. 셋째는 아니지 않냐. 오빠 병원 간다고 했잖아"라고 물었다. 인교진은 "막상 가려니까 너무 무섭다"며 정관수술에 대한 공포심을 드러냈다.
이번에도 최수종은 "정관수술, 전 했다"고 말해 혹시나 했던 주위를 감탄시켰다. 최수종은 "하희라씨가 여러차례 아픔을 겪었고, 더이상 제왕절개도 못한다. 만약 또 아기를 가지면 그땐 아이를 지워야하지 않냐"면서 "내가 하면 된다. 정관수술 하면 아내에 대한 사랑이 더 깊어진다"고 강조했다. 서장훈은 "인교진은 컴퓨터 사고 (정관)묶으면 되겠다"고 말해 좌중을 웃겼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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