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균 장관, 北대표단과 강릉서 만찬...김여정 “낯설지 않다”

  • 변지희 기자
  • 통일부 공동취재단
    입력 2018.02.10 18:45 | 수정 2018.02.10 21:30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경기 응원을 위해 강릉행 열차에 오르고 있다. /뉴시스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10일 조명균 통일부 장관 주최로 강릉 스카이베이 경포호텔에서 열린 만찬에서 서울 방문에 대해 “낯설지가 않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여정은 이날 만찬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서울 방문이 처음이냐고 묻자 “처음이다”라고 답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추위 때문에 감기에 걸리지는 않았느냐는 질문에는 "별로 춥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우리 민족의 단합과 조국통일이 꼭 이뤄지게 되고 이를 받아안아 앞으로 평양으로 가게 되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민족의 화해와 단합, 북남관계 개선 강화, 나아가 우리 민족의 단합이 꼭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만찬에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방남한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을 비롯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등 북한 고위급 대표단 4명이 모두 참석했다.

    남측에서는 조 장관과 천해성 통일부 차관,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김기홍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기획사무차장,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참석했다.

    김여정, 김영남은 만찬 후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여자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과 스위스 대표팀의 경기를 보기 위해 관동하키센터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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