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 도중 평창올림픽조직위 홈피 갑자기 먹통…"해킹 시도" 관측

    입력 : 2018.02.10 15:58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지난 9일 오후 개막식 도중 갑자기 조직위 홈페이지 접속 장애가 발생한 것과 관련, “시스템은 복구됐다”며 “현재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직위 측은 10일 메인프레스센터(MPC)에서 진행한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힌 뒤 “네트워크 시스템에서 몇 시간 동안 비치명적인 결함이 발생했다. 피해를 본 모든 분에게 불편함을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조직위 측은 “이번 결함은 경기는 물론 개회식에 참석한 선수와 관객의 안전, 보안에 어떤 문제도 유발하지 않았다”라며 “모든 종목 경기가 예정대로 진행 중이고 시스템도 기대만큼 작동 중”이라고 밝혔다. 오류가 반복됐던 조직위 홈페이지는 이날 오전 8시쯤 복구됐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홈페이지 캡처
    앞서 전날 오후 8시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개막식이 열리던 도중 갑자기 조직위 홈페이지와 MPC에 설치된 IPTV가 먹통이 되면서 중계 방송을 취재하던 전 세계 취재진과 예매 입장권을 출력하려던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를 두고 일부 해커들이 해킹을 시도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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