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타일 스키 모굴 첫 경기가 끝나고 잠깐의 휴식 시간, 갑자기 스키를 신고 있는 사람들이 슬로프로 몰려나왔다. 다음 경기에 출전할 선수들이다. 울퉁불퉁한 모굴 슬로프의 상태를 점검하고 눈 언덕의 경사도를 미리 살펴보는 모습이다. 슬로프 위쪽 점프대 앞에서는 선수들이 착지하며 패인 부분을 운영 요원들이 열심히 삽을 들고 메꾸고 있다.
휴식 시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한꺼번에 몰려나와서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흥미로웠다. 동계올림픽 취재 현장에 있다 보면 중계방송으로는 접할 수 없는 재밌는 장면들을 접할 수 있다. 이 시간은 광고가 나가는 시간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