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책임 인정, 유족에 사과”

입력 2018.02.09 00:19

이대목동병원이 작년 12월 신생아중환자실에서 발생한 집단 사망 사건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유족에 사과했다.

이대목동병원 전경/조선 DB
이대목동병원은 8일 저녁 유가족과 2시간 가량 비공개 간담회를 갖고 재발방지 약속과 함께 이 같은 의사를 전달했다. 병원 측은 유족에 대한 사과가 급선무라는 판단 아래 간담회를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정혜원 전 이대목동병원장, 김광호 이화의료원 운영특별위원장 등 전·현 경영진, 신생아중환자실 담당 교수진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집단 사망 사건의 원인이 시트로박터 프룬디균 감염에 의한 패혈증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병원 측은 병원에서 감염돼 사망 피해가 발생한 만큼 그 책임을 인정하고, 사건 원인 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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