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한의사회, 지역 주민 난임치료 등에 나서

입력 2018.02.08 16:26

부산시한의사회와 중구 등 16개 구-군 보건소가 지난 7일 부산시청에서 '난임치료 및 치매 예방관리 사업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한의사회(회장 오세형)는 “최근 중구와 해운대구, 기장군 등 부산시내 16개 구·군보건소와 한방을 통한 난임치료 및 치매예방관리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한의사회와 각 보건소들은 이 협약서에서 해당 지역 주민들의 난임을 치료해 출산율을 높이고 치매 예방·관리를 통해 주민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오세형 회장은 “부산의 가장 큰 고민인 저출산, 급속한 고령화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자는 취지”라며 “부산 전역의 한의원들과 함께 난임 치료 등의 혜택이 전 시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시한의사회는 지난 2014년부터 지역 각 구·군보건소와 난임 치료를, 2016년부터 치매예방 및 관리 사업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이 협력 사업에는 부산시한의사회 소속 50~60곳의 한의원이 참여 중이다. 부산시한의사회 측은 “지난해 난임 치료에 참여한 지역 여성 154명 중 20%인 31명이 임신에 성공했다”며 “치매 예방·관리 사업의 경우도 치매 전 단계로 알려진 ‘경도 인지 장애 환자’ 200명이 참가해 이중 84.5%의 기억력이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박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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