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차 허용

조선일보
  • 김수경 기자
    입력 2018.02.08 03:45

    전국 522곳… 8일부터 20일까지

    설을 맞아 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전통시장 근처 도로에 주차를 할 수 있게 된다. 경찰과 행정안전부는 전국 522곳 전통시장 주변 주차 금지구역에 주차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 광장시장, 부산 자갈치시장, 충남 논산 강경시장 등 근처 도로에 주차가 전면 금지됐던 366곳 시장 근처 도로에 주차를 할 수 있다. 주차가 상시 허용되는 서울 경동시장, 통인시장, 부산 부평깡통시장, 전남 무안 5일장 등 156곳도 대상이다. 명절 준비를 위해 시장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 시장 상인들이 조금 더 편하게 시장을 찾을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경찰은 차선과 교통량 등을 고려해 시장 주변 도로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주차 구역을 설정했다. 편도 2차로여도 교통량이 적은 시장의 경우엔 하위 차선에 주차를 할 수 있다. 교통량이 많아 정체가 우려되는 시장의 경우에는 편도 3~4차로여도 주차를 할 수 없다. 운전자들이 주차 구역을 한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현수막과 안내문 등을 붙인다.

    차량 한 대당 주차 시간은 2시간으로 제한한다. 경찰은 2시간 단위로 시각표를 만들고 교통경찰을 배치해 정해진 시간을 넘겨 차를 세워둘 경우 불법주차로 간주할 계획이다. 불법주차가 될 경우 과태료 등 처분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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