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MOU 통해 발트 3국 및 북유럽 진출 교두보 마련

    입력 : 2018.02.07 18:02

    경기도가 에스토니아, 라트비아와 경제협력을 위한 상호교류를 골자로 한 MOU를 체결, 발트 3국과 북유럽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경기도는 7일 남경필 지사가 케르스티 칼유라이드(Kersti Kaljulaid) 에스토니아 대통령의 예방을 받고 양 지역 간 경제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 뒤 기업매칭, 블록체인, 스타트업 및 IT 산업인력 상호 교류를 골자로 한 경제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에스토니아, 라트비아와 경제협력을 위한 상호교류를 골자로 한 MOU를 체결, 발트 3국과 북유럽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경기도가 에스토니아, 라트비아와 경제협력을 위한 상호교류를 골자로 한 MOU를 체결, 발트 3국과 북유럽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에스토니아는 북유럽 디지털 강국으로 지난 2005년 전자투표를 세계 최초로 도입한 디지털 전자정부의 선도 국가다. 이번 MOU 역시 ▲기업매칭 ▲블록체인 ▲스타트업 ▲IT인력 해외진출 ▲기술제휴 등 상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경제협력 분야의 사업을 담고 있다.

    남경필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국가와 경제협력 MOU를 체결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경기도는 오늘 MOU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경제의 베이스캠프일 뿐만 아니라 첨단산업의 중심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칼유라이드 대통령은 “에스토니아는 e-Residency(전자시민권)를 전 세계적으로 제공한다”며 “e-Residency라는 툴을 이용해 진정한 디지털 사회를 더 깊이 체험하길 바라며, 경기도 내에서 자체적으로 이런 것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 지사는 오는 14일 라이몬즈 베요니스(Raimonds Vejonis) 라트비아 대통령과 ‘경기도-라트비아’ 간 경제협력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MOU는 ▲상호 기업지원데스크 설치 ▲스타트업·중소기업 지원 및 공동행사 개최 노력 등을 골자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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