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어교육도시에 바이링구얼 국제학교 세운다

    입력 : 2018.02.07 17:55 | 수정 : 2018.02.07 17:56

    JDC제공 이광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이사장(오른쪽)은 7일 홍콩에서 장찌엔 라이프트리 교육개발유한회사 대표와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유치원~고교 국제학교 설립키로
    JDC, 중 라이프트리 각서 체결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영어와 중국어로 동시에 교육하는 바이링구얼(Bilingual) 국제학교 설립이 추진된다.

    이광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은 7일 홍콩에서 장찌엔 라이프트리교육개발유한회사(이하 라이프트리) 대표와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라이프트리는 중국에서 바이링구얼 국제유치원을 운영하는 하이리따(Hyledar)국제교육그룹의 해외 교육사업과 국제학교 사업을 전담하는 자회사다.

    이 업체는 제주도 서귀포시 영어교육도시에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국제학교를 설립할 예정이다. 중국 심천에 본사를 둔 하이리따국제교육그룹은 1994년 설립 이후 24년간 중국 7개 도시에서 프리미엄 유치원(영아에서 6세까지) 25개와 영아원 10개를 운영하고 있다. 유치원에서 영어와 중국어 바이링구얼 교육을 하고 있다.

    양측은 앞으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라이프트리 국제학교 설립 관련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라이프트리는 직접 투자 방식으로 학교를 지어 바이링구얼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라이프트리 국제학교가 설립되면 제주영어교육도시에 들어서는 다섯 번째 국제학교가 된다.

    이광희 이사장은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설립된 4개 국제학교가 내국인의 해외유학 수요를 흡수해 7년간 4000억원 이상의 해외 유학수지를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바이링구얼과 예술 등 특성화 학교를 유치해 경쟁력 있는 명실상부한 동북아의 교육 허브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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