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美, 제한된 선제 타격으로 한반도 상황 악화시키려해”

입력 2018.02.06 21:02 | 수정 2018.02.06 22:04

북한이 미국을 향해 “제한된 선제 타격을 통해 분단된 한반도 상황을 악화시키려 한다”고 비난했다고 6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은 보도했다.

지난해 9월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인 화성-12형 발사 훈련을 현지 지도했다고 16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연합뉴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주용철 북한 주(駐)제네바 대표부 참사관은 “미국이 한반도 주변에 거대한 핵무기를 배치하고, 선제 공타격을 위한 사전 준비를 함으로써 분단된 한반도 상황을 악화시키려 한다”고 비난했다.

이어 그는 “미국이 강화한 군사력 규모를 감안하면 그것(거대한 핵무기)은 북한을 선제 공격하기 위해 제작된 것”이라고 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미국 국방장관과 CIA(중앙정보국) 국장을 포함한 고위 관료들은 미국의 군사 옵션과 ‘코피 전략(bloody nose)’을 정당화하기 위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해 반복적으로 언급하고 있다”며 “북한에 대한 제한적인 선제 타격이 미 행정부 안에서 논의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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