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경주에 가면 누구나 화랑이 된다

입력 2018.02.05 03:04

29만㎡ '화랑마을' 개장

경북 경주에 청소년 체험형 교육 공간인 '화랑 마을〈사진〉'이 오는 3월 문을 연다.

경주시는 석장동 송화산 일대에 신라 화랑 문화를 재조명하는 '신화랑풍류체험벨트 경주화랑마을'을 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 29만㎡ 부지의 마을 조성에 사업비 1009억원이 들어갔다. 마을에는 화랑정신과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관, 화랑도를 체험하는 풍류관, 심신을 수련하는 화랑 무예 체험장, 화랑공원 등이 들어선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전시관은 화랑의 역사와 생활상을 터치스크린 등 기기를 활용해 보여준다. 최대 500명이 들어갈 수 있는 교육관과 300명이 동시에 숙박할 수 있는 생활관이 들어선다. 청소년은 마을에서 사회, 예술, 체육 등 부문별 영재 프로그램과 요리, 패션, 영화, 대중문화, 여행 등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부대시설로 자연학습장, 국궁장 등의 체험시설과 생태 숲길 등을 갖췄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화랑마을은 인근의 김유신 장군묘, 송화방, 승무전, 금장대 등과 연계한 체험형 교육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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