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민참여형 마을정원만들기 프로젝트 참여 마을 공동체 선정

    입력 : 2018.02.02 18:55

    경기도가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경기도는 2일 안산시의 '정원을 품은 마을 석수골, 다시 꽃 피우기' 등 21개 마을정원이 2018년 '시민참여형 마을정원만들기'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민참여형 마을정원만들기 프로젝트는 마을정원을 이웃과 함께 조성함으로써, 참여와 소통의 마을공동체가 회복되는 프로젝트다.

    경기도는 2일 21개 마을정원이 2018년 '시민참여형 마을정원만들기'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일 21개 마을정원이 2018년 '시민참여형 마을정원만들기'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앞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 10일까지 도내 10인 이상 마을공동체(주민자체회, 민간단체 등)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그 결과 수원·고양 등 총 15개 시군의 30개 마을 공동체가 사업 참여 의사를 밝혀왔다.

    이에 경기도는 지난 1월 31일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에서 마을정원 관련 각계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참가 마을의 추진주체 역량, 사업적정성, 지속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해 도시형 16개, 도농형 5개 등 총 13개 시군 21개 마을을 최종 참여 공동체로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마을 공동체는 1곳당 1~3억 원 내외의 조성비를 지원한다. 이에 더해 경기도가 보유한 '마을정원 컨설팅 풀(Pool)'의 컨설팅을 바탕으로 해당 사업 대상지에 마을정원 구성을 지원하게 된다. 마을정원 조성 완료 후에는 마을 공동체 활동 거점을 활용해 정원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지속 가능한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에 힘쓰게 된다.

    이성규 경기도 공원녹지과장은 "공동체 문화의 부활, 지속가능한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 가능성에 집중해 심의를 진행했다"며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프로젝트인 만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제5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통해 구도심의 문화적 지역재생을 목적으로 추진된 '안산 고잔동 마을정원'을 소개해 20만여 명의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전 기사 다음 기사
    기사 목록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