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타이거 우즈, 세계랭킹 539위···108계단↑

  • 뉴시스

    입력 : 2018.01.30 09:42

    유럽투어 준우승 매킬로이·2년 만에 우승 데이 '톱10' 재진입
    < 돌아온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세계랭킹은 100계단 이상 껑충 뛰었다.

    29일(현지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우즈는 지난 주 647위에서 108계단 상승한 539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20일 랭킹에서 1193위까지 추락했던 우즈는 이벤트 대회인 '히어로 월드 챌린지'를 완주하며 12월 첫째 주 랭킹에서 668위에 올랐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런스 오픈'을 통해 1년 만에 정규 대회에 복귀, 컷 통과는 물론 공동 23위를 차지하며 부활 가능성을 보였다.

    우즈는 2개월 동안 단 2개 대회를 통해 무려 654계단이나 순위가 상승했다. 다음 달 중순 '제네시스 오픈'을 시작으로 연속해서 대회에 나설 것으로 보여 계속해서 랭킹을 끌어 올릴 전망이다.


    파머스 인슈런스 오픈에서 1박2일에 걸친 연장 끝에 우승을 차지한 제이슨 데이(호주)가 14위에서 10위가 되며 톱10에 재진입했다.

    데이는 2015년 5승, 2016년 3승을 거두며 세계랭킹 1위에 등극, 무려 51주간 1위를 지키기도 했다.

    지난해 무관에 그치는 등 랭킹이 14위까지 떨어졌지만 20개월 만에 우승을 신고하며 슬럼프 탈출을 선언했다.

    유러피언 투어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서 준우승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도 11위에서 8위가 됐다.

    지난해 부상에 시달리며 우승이 없었던 매킬로이는 최근 2개 대회에서 공동 3위와 준우승에 올라 올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매킬로이를 제치고 유러피언 투어 통산 2승째를 거둔 리하오통(중국)은 60위에서 28계단 상승하며 개인 최고인 32위에 올랐다.

    더스틴 존슨(미국)이 49주 연속 랭킹 1위를 굳건히 한 가운데 존 람(스페인), 조던 스피스(미국), 저스틴 토머스(미국),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변동 없이 톱5를 지켰다.

    PGA 투어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에서 2주 동안 우승과 준우승을 거둔 기대주 임성재(19)는 115위에서 19계단 상승하며 96위를 해 처음으로 1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김시우(23)가 지난주보다 2계단 하락하며 42위, 강성훈(31)은 3계단 떨어진 85위를 했다. 안병훈(27)은 9계단 올라 91위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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