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오가는 고속도 톨게이트 8곳, 통행료 안받는다

조선일보
  • 홍준기 기자
    입력 2018.01.30 03:04

    올림픽·패럴림픽 열리는 27일간… 설 연휴땐 전국 고속도로 공짜

    평창 동계올림픽(2월 9~25일)과 패럴림픽(3월 9~18일) 기간에 평창·강릉 등 개최 지역 인근 8개 고속도로 요금소를 통해 고속도로로 진입하거나 이 요금소를 통해 고속도로를 빠져나가는 차량은 통행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와 국토교통부는 "대회가 열리는 기간 동안 영동·동해고속도로 면온, 평창, 속사, 진부, 대관령, 강릉, 북강릉, 남강릉 요금소를 통과하는 차량의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전국 어느 지역에서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해 평창·강릉 쪽으로 오다가 이 8개 요금소를 이용해 고속도로를 빠져나가거나 이 8개 요금소를 통해 고속도로로 들어가 전국 어느 지역으로 가더라도 통행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다만 국토부 관계자는 "일부 수도권을 지나는 고속도로 구간과 남해고속도로 등은 통행료 면제 대상에서 제외된다"며 "이 구간들은 자유롭게 일반 도로로 진출입할 수 있어 연속적으로 고속도로를 이용했는지 확인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설 연휴 3일(2월 15~17일) 동안은 지난 추석처럼 전국 모든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면제된다. 국토부는 통행료 면제가 이뤄지는 대회 기간 27일 중 설 연휴 3일을 제외한 24일 동안 전국 고속도로의 통행료 면제 금액은 최대 144억원 정도, 설 연휴 3일간 통행료 면제액은 총 540억원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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