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편의점 강도… 노래방서 도우미 불러 탕진 후 자수

  • 뉴시스
    입력 2018.01.2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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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오전 5시5분께 인천 계양구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20대 여성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한 뒤 현금 35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A(27)씨가 경찰에 자수했다.

    A씨는 이날 오후 2시10분께 인천 계양 경찰서를 찾아와 당직자에게 자신이 술을 마시고 큰 실수를 했다며 자수 의사를 전했다.

    A씨는 경찰에서 "술을 마신 뒤 편의점에 들어가 종업원 B(21·여)씨를 위협해 현금을 빼앗는 강도짓을 했고 술이 깨고 난 뒤 경찰이 추적하면 바로 검거될 것에 두려움을 느껴 자수를 결심했다"고 진술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이날 범행 후 택시를 타고 달아난 뒤 노래방에 들어가 여성 도우미를 불러 편의점에서 빼앗은 현금을 모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자수한 A씨는 강도 등 전과 10범으로 지난 2013년 구치소에서 출소한 뒤 특정한 직업과 주거지도 없이 최근까지 떠돌이 생활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A씨는 범행 후 흉기를 편의점 내에 버리고 택시를 타고 달아나 경찰이 주적 중이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다른 범죄와의 연관성과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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