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빚 203억 다 갚고 '채무 제로' 선언

    입력 : 2018.01.25 12:53

    충남 예산군은 2014년 민선 6기 출범 당시 203억원이던 지방채를 모두 갚았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2015년 28억원, 2016년 46억원, 2017년 83억원에 이어 올해 남은 46억원까지 모두 갚았다. 이는 당초 채무 상환계획 목표 년도를 2028년에서 10년이나 앞당긴 것이다.

    이 같은 성과는 지방재정에 부담을 주는 지방채 발행을 억제하고, 부득이 지방채를 발행할 경우 그간 3%의 이율 대신 2.5%의 저이율의 신규 지방채를 발행하는 등 이자 비용에 대한 재정 부담을 크게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등 건전한 재정 운영에 힘써온 결과다. 또 불요불급한 예산감축 등 세출 예산을 과감하게 구조조정하고, 경상경비를 절감하는 등 지방채 조기 상환을 위해 노력한 덕분이다.
    신청사 건립(583억원)과 윤봉길체육관 완공(330억원), 보건소 이전 신축(116억원), 노인종합복지관 신축(80억원) 등 대규모 현안사업을 동시 추진하면서 이뤄낸 성과려서 의미가 더욱 크다고 군은 설명했다.

    황선봉 군수는 “조기상환으로 절감한 10억원의 이자비용은 지역개발 및 복지증진 사업에 쓸 계획”이라며 “앞으로 효율적인 예산 운용을 통해 재정 건전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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