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내 농가 소득 증대 위한 2108년도 축산시책 수립

    입력 : 2018.01.24 16:36

    경기도가 도내 농가 소득 증가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경기도는 24일 '선진 경기축산' 실현을 위한 '2018년도 축산시책 투자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 시책 추진방침으로 FTA 등 수입개방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도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 등에 방점을 뒀다.

    경기도는 24일 '선진 경기축산' 실현을 위한 '2018년도 축산시책 투자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4일 '선진 경기축산' 실현을 위한 '2018년도 축산시책 투자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올해 확보한 축산시책 총 예산은 1,264억 원으로 ▲축산정책 ▲축산경영 ▲친환경축산 ▲사료자원 ▲에코팜랜드 조성 ▲축산진흥센터' 등 6개 분야 사업을 편성·추진해 농가소득 향상을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축산정책'분야에 가축재해보험 및 축산낙뢰 피해방지 등 6개 사업 238억원을, '축산경영'분야 시설현대화 및 ICT 융복합 등 7개 사업에 300억원을 편성했다. 특히 도내 축산농가들이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가축재해보험 예산을 전년 보다 27%가량 늘렸다. 

    '친환경축산'분야로는 가축분뇨처리시설 및 환경개선 등 12개 사업에 292억원, '사료자원'분야에는 조사료생산 및 사료품질 관리 등 5개 사업 183억원을 투입한다. 화성 화옹지구 간척지에 조성중인 미래형 농축산관광단지 '에코팜랜드 조성'에는 2개 사업 100억원을, 축산농가 경쟁력 전담기구 '축산진흥센터'에는 종축관리 및 말산업 육성 등 22개 사업에 151억원이 투입된다.

    경기도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가축행복농장지원' 사업을 실시해 살충제계란, AI 파동 등에 많은 피해를 입지 않았던 '동물복지형 환경친화적 축산농가' 33개소를 육성함으로써 축산업의 선진화와 경영안정을 도모한다. 또한 도는 '힐링승마' 시범사업으로 농촌관광 승마인구 활성화로 새로운 소득창출을 모색할 계획이다.

    견홍수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FTA 등 시장개방과 축산농가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도는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축산기반 구축으로 '경영안정 및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할 것"이라며 "유관기관 및 축산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로 소통하면서 선진 경기축산의 축산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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