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와 유럽의 절묘한 접점을 보다

입력 2018.01.24 03:0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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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의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국내 건설사가 시공에 참여한 이 쌍둥이 빌딩에는 쿠알라룸푸르 최대 규모의 상가가 조성돼 있다.
아시아와 서양권의 문화가 절묘하게 섞여 공존하는 싱가포르(Singapore)와 말레이시아(Malaysia). 독특한 문화를 만날 수 있는 두 나라는 한꺼번에 둘러보기 좋은 여행지로 꼽힌다. 비교적 저렴한 경비로 두 나라의 핵심 관광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여행상품이 다양하다.

◇아시아·유럽 정서 공존하는 문화유산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는 궁전과 국회의사당, 이슬람 사원과 박물관 등이 밀집해 있는 대표적인 여행지다. 정부청사가 있는 행정 수도 푸트라자야를 비롯해 쿠알라룸푸르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등이 볼만한 명소다. 88층의 쌍둥이 빌딩인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는 한국의 삼성건설과 극동건설이 시공에 참여해 더욱 뜻깊다. 1층부터 6층까지 쿠알라룸푸르 최대 규모 상가가 조성돼 있다. 말레이시아 남서부의 항구도시 말라카는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됐을 만큼 문화유산이 넘쳐난다. 14세기 이슬람 왕국으로 시작해 포르투갈, 네덜란드, 영국의 잇따른 지배를 받으며 독특한 문화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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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대표적 랜드마크인 머라이언 파크의 머라이언상. 높이 8.6m, 무게는 70톤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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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쇼핑과 식도락, 각종 공연과 전시 등 즐길 거리가 풍부한 관광 명소다./보물섬투어 제공
◇쇼핑·식도락 즐길까 새 천국 구경할까

싱가포르에선 누구나 전설 속 동물을 만난다. 상체는 사자, 하체는 물고기인 전설 속 동물 '머라이언'을 만날 수 있는 머라이언 파크는 여행자라면 누구나 들러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곳. 입에서 물을 내뿜는 머라이언상은 높이 8.6m, 무게는 70톤에 달한다.

또 하나의 랜드마크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도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이곳을 즐기기 위해서만 싱가포르를 찾는 관광객이 있을 만큼 쇼핑, 음식, 공연, 전시 등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해양수족관과 싱가포르 역사·해양 박물관이 있는 센토사섬도 함께 둘러보기 좋은 곳이다. 이 밖에 600여 종 8000마리의 새가 서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새 공원인 주롱 새 공원, 열대 과일 두리안을 닮은 외관에 오페라극장, 콘서트홀, 갤러리 등을 갖춘 복합 문화 공간인 에스플러네이드도 여행자들이 즐겨 찾는 명소다. 문의 보물섬투어 www.bomul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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