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필하모닉 '판 즈베덴', 경기 필과 차이콥스키 연주

조선일보
  • 김경은 기자
    입력 2018.01.23 03:04

    올해 미국 뉴욕 필하모닉의 새 수장으로 취임하는 지휘자 얍 판 즈베덴(58·사진)이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지휘하러 오는 3월 우리나라에 온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22일 간담회에서 "판 즈베덴이 경기 필과 함께하는 '비르투오소 시리즈'의 첫 지휘봉을 잡는다"고 알렸다. 비르투오소 시리즈는 정상급 지휘자들이 경기 필을 객원 지휘하는 프로그램. 3월 22일과 24일 서울 예술의전당과 경기도 고양아람누리에서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을 지휘할 판 즈베덴부터 바이올린 활과 지휘봉을 함께 들 예정인 핀커스 주커만(5월 3~5일),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의 수석지휘자인 다니엘레 가티(9월 30일~10월 1일) 등이 경기 필을 이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출신인 판 즈베덴은 바이올린 연주자로 먼저 이름을 날렸다. 1990년 레너드 번스타인의 제안으로 지휘봉을 잡았고, 현악 연주자들 다루는 솜씨가 능란해 1997년 지휘로 완전히 전향한 후론 오케스트라 안에서 쭉쭉 뻗어나가는 현의 선율을 들려준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