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 점검단 비용 남북협력기금으로…우리측 선발대 비용은 협의중”

입력 2018.01.22 13:08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이 22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의 비용을 남북협력기금으로 충당한다고 22일 밝혔다. 23일 방북하는 우리측 선발대의 비용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1박 2일 일정으로 방남 중인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의 체류비와 관련해 이날 “비용 부분은 남북협력기금으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액수에 대해서는 “나중에 정산될 것”이라며 “어떤 행사를 치르고 나면 일정 기간이 지나고 나서 정산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협력기금 부분은 국회의 의결을 받고 있고 결산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측 선발대는 금강산 지역 남북 합동 문화행사와 마식령스키장 남북 스키선수 공동훈련을 점검하기 위해 23일 CIQ를 통해 방북한다. 이 비용과 관련해서는 “상호 편의제공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아직 협의 중인 사안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금강산 지역과 마식령스키장 방문은 확정됐지만 갈마비행장 방문 일정은 북측과 협의 중”이라며 “비용과 일정 등이 지금 최종 협의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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