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15일 판문점 통일각서 北 예술단 파견 실무접촉 개최

  • 디지털 이슈팀
    입력 2018.01.13 20:23

    남북이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예술단 파견을 위한 실무접촉을 오는 15일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개최한다. 앞서 북한은 13일 오후 남북 고위급회담 북측 단장 리선권 명의의 통지문을 조명균 통일부 장관 앞으로 보내 예술단 파견을 위한 실무접촉을 `15일 통일각에서 진행하자고 제의했다.

    통일부는 이날 북측의 제안에 대해 "정부는 북측의 예술단 파견을 위한 실무접촉 제의에 대해 남북고위급회담 남측 수석대표 조 장관 명의로 우리측 대표단이 오는 15일 통일각으로 나갈 것이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우리 측 대표단의 수석대표는 이우성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이다. 대표는 이원철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대표이사, 정치용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 한종욱 통일부 과장이다.

    북한은 실무접촉 대표단 단장으로 권혁봉 문화성 예술공연운영국장을 제시했다. 대표에는 윤범주 관현악단 지휘자, 현송월 관현악단 단장, 김순호 관현악단 행정부단장 등도 대표단에 포함됐다. 다만 북측은 선수단, 응원단 등 북측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와 관련한 실무회담 날짜는 추후 통지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는 "아울러 우리 측이 지난 12일 제안한 북측 평창올림픽 참가와 관련한 실무회담 개최에 대해 북측의 조속한 회신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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