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가 빛내는 남자 농구 '별들의 잔치'

    입력 : 2018.01.13 03:02

    올스타전 내일 잠실학생체육관

    남자프로농구 인기남 1·2위가 직접 꾸린 올스타팀이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벌인다. 14일 오후 4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17~2018시즌 올스타전은 색다른 볼거리로 가득하다.

    이번 올스타전은 최초로 '올스타전 드래프트' 방식으로 팀을 나눴다. 팬 투표로 결정된 24명의 선수 중 1위 오세근(KGC)과 2위 이정현(KCC)이 각자 원하는 선수들을 지명해 팀을 구성했다. '오세근 매직팀'엔 올 시즌 오세근과 찰떡궁합을 보여준 전체 득점 2위(평균 23.44점) 데이비드 사이먼(KGC)과 리바운드 1위(11.83개) 제임스 켈리(LG) 등이 최강 골밑을 구축했다. 이에 맞서는 '이정현 드림팀'엔 베테랑들이 모였다. 16시즌 연속으로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김주성(DB)과 KBL 통산 개인 최다 정규 리그 MVP(4회)를 휩쓴 양동근(현대 모비스) 등이 버티고 있다.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할 공연도 푸짐하다. 우선 하프타임엔 인기 걸그룹 'EXID'의 공연이 펼쳐진다. 3쿼터 타임아웃엔 부산 KT의 허훈과 양홍석 등 11명의 신인 선수가 팬들을 열광시킬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평소 코트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끼와 흥을 엿볼 수 있는 기회다.

    최고 슈터를 가리는 '3점슛 대회'와 화끈한 '덩크 대회'도 펼쳐진다. 올스타전 전날인 13일에는 3X3(3대3농구) 대학 OB 최강전이 열린다. 12개 대학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강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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