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룡해 北조직지도부장, 국가보위상에는 정경택

조선일보
  • 이용수 기자
    입력 2018.01.12 03:24

    최룡해(왼쪽), 정경택
    최룡해(왼쪽), 정경택
    노동당 조직지도부를 비롯한 북한의 권력 핵심 부서 책임자들이 줄줄이 교체된 사실이 11일 공식 확인됐다. 통일부는 이날 공개한 '2018 북한 권력 기구도'를 통해 그동안 '공석'이었던 조직지도부장에 최룡해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최룡해의 조직지도부장 기용은 본지에 처음 보도〈2017년 2월 24일자 A8면〉됐었다.

    조직지도부는 노동당·인민군 등의 고위급 간부들에 대한 인사·검열을 독점하는 최고 권력 기구다. 고위 탈북자 A씨는 "최룡해가 조직지도부장이 된 것은 김정은의 전폭적 신임을 받는다는 얘기"라며 "확고부동한 2인자"라고 했다.

    우리의 국정원장에 해당하는 국가보위상은 김원홍에서 정경택으로 교체됐다. 정경택은 작년 10월 열린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당 중앙군사위원과 정치국 후보위원에 오르며 외부에 처음 알려졌다. 김정은 통치자금을 관리하는 당 39호실장은 전일춘에서 신룡만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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