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델타·에어프랑스·KLM "18일부터 2터미널로"

조선일보
  • 홍준기 기자
    입력 2018.01.12 03:02

    인천국제공항은 오는 18일 제2여객터미널이 개항하면 항공 동맹별로 각각의 터미널을 사용하게 된다.

    인천공항 2터미널은 '스카이팀' 소속인 대한항공·델타·에어프랑스·KLM 4개 항공사가 이전해 사용한다. 이후 2터미널 확장 작업이 완료되는 2023년 즈음이면 스카이팀 소속 항공사 대부분이 2터미널로 이전할 전망이다.

    같은 항공 동맹 소속 항공사는 마일리지를 공유하기 때문에 여객들은 환승을 하더라도 같은 항공 동맹 소속 항공사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인천공항이 지향하는 '허브 공항'이라는 목표를 고려하면 1터미널에 '스타 얼라이언스', 2터미널에 스카이팀 소속 항공사를 배치하는 것이 큰 장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일단 올해 2터미널에 스카이팀 소속 4개 항공사가 자리를 잡으면, 1터미널에는 아시아나항공을 포함한 스타 얼라이언스 소속 항공사와 캐세이퍼시픽 등이 속한 '원 월드' 소속 항공사가 주로 배치될 예정이다. 1터미널과 연결된 탑승동에는 저비용 항공사(LCC)와 함께 나머지 스카이팀 소속 항공사가 배치될 계획이다.

    폭발적인 항공 수요 증가를 고려해 인천공항 5단계 건설 사업 과정에선 3터미널이 건설될 예정이다. 인천공항공사는 3터미널을 'LCC 전용 터미널'로 만드는 것을 고려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확정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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