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정숙 여사 옷값만 수억" 정미홍 기소 의견 검찰 송치

입력 2018.01.11 15:00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에 대해 “옷값만 수억원을 썼다”는 글을 소셜 미디어에 올린 정미홍 전 아나운서가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정씨를 허위 사실로 김 여사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정씨는 작년 10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 여사가) 취임 넉 달도 안 돼 옷값만 수억을 쓰는 사치로 국민 원성을 사는 전형적인 갑질에 졸부 복부인 형태를 하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같은 달 정씨는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됐다.

경찰 조사 결과, 정씨 글에 언급된 옷값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정씨가 허위 사실을 게시해 김 여사의 명예를 훼손하려는 고의성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