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리더는 듣고 배울 줄 알아야"

    입력 : 2018.01.11 03:43

    브룩스 駐韓미군사령관 강연

    "모든 사람이 완성된 리더로 태어나지는 않지만, 타고나지 않았더라도 더 나은 리더가 될 수 있다."

    빈센트 브룩스〈사진〉 주한미군사령관은 10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의 오찬 간담회에서 리더십에 대해 역설했다. 브룩스 사령관은 암참의 초청으로 이날 암참 회원사 대표 120명을 상대로 50분 가까이 강연했다.

    브룩스 사령관은 "장군인 아버지가 어떻게 말하고 행동하는지를 보면서 리더십을 배웠다"며 "리더는 들을 줄 알고, 조직원을 이끌고,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진정한 리더는 자신의 강점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때 발전한다"며 끊임없는 자기 계발을 강조했다.

    브룩스 사령관은 전날 열린 남북 정상회담과 북한의 안보 위협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강연 이후 이어진 제임스 김 암참 회장과의 좌담에서 브룩스 사령관은 "북한이 회담에 나온 것은 주목할 만한 일이지만, 의도가 무엇인지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그는 "한반도에 안보 이슈가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한반도에서의 위험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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