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의 평창 고위급 대표는 펜스 부통령"

    입력 : 2018.01.11 03:16 | 수정 : 2018.01.11 03:16

    [남북회담 이후]
    트럼프, 文대통령과 통화서 확인… WSJ "이방카 참석은 불확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0일 문재인 대통령과 전화 통화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미국 측 고위 대표단장으로 마이크 펜스〈사진〉 부통령을 보내겠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펜스 부통령은 다음 달 9일 밤 열리는 개회식에서 문 대통령 및 세계 각국 정상들과 VIP석에 앉을 것으로 보인다. 펜스 부통령의 부인 카렌 펜스 여사도 동행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평창올림픽 고위 대표단 파견 계획을 알리면서 미 정부 안팎에서는 대표단장으로 펜스 부통령이나 대통령의 맏딸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고문 또는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 등이 거론돼 왔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가족이 평창에 올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미국 언론들은 전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9일(현지 시각) 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방카 트럼프의 참석은 기대되지만 확실치 않다"고 했다. WSJ는 "대통령 부인인 멜라니아 여사도 현재까지는 동계올림픽 참석 계획이 없다"고 했다. 올림픽 기간 미국과 북한의 대화 가능성에 대해 WSJ는 "미 국무부가 이날 '올림픽 기간에 미국과 북한의 관리가 만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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