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韓·美 전화통화…트럼프 "북미 대화 열려있다"

입력 2018.01.10 23:34 | 수정 2018.01.10 23:50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후 10시부터 30분 동안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한미 양국 정상은 전날인 9일 치러진 남북한 고위급 회담에 대한 정보 공유를 하고, 앞으로 남북 관계 개선 속에서도 한미 간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나가기로 다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남북대화가 자연스럽게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미국-북한 간 대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앞으로의 남북한 회담 진행 상황을 긴밀의 협의하기로 했다.

이날 전화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적절한 시점과 상황 속에서 북한이 대화를 원하면 열려있다”며 북미 대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또 “북한에 대한 공격을 검토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남북대화 동안에 군사적 행동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전화통화는 이번이 9번째로, 지난 4일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에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실시하지 않기로 합의한 통화 이후 6일 만에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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