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文 정부, 쇼통 아닌 진정한 변화로 성공해야"

  • 뉴시스

    입력 : 2018.01.10 14:33

    신년사하는 문재인 대통령
    국민의당은 10일 진행된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와 관련해 "문재인 정부가 쇼(Show)통이 아닌 진정한 변화로 성공한 정부가 되길 바란다"고 평했다.

    이행자 대변인은 이날 낮 논평을 통해 "국민은 보여주기 쇼가 아닌 진정한 변화를 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일자리 창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최저임금 인상, 노동시간 단축 등의 방향에는 동의한다"면서도 "시기와 속도를 무시해 부작용이 속출하고 그 경제적 부담이 국민들에게 떠넘겨지고 있다. 결국 과유불급인 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는 국민세금으로 만드는 공공 일자리의 한계를 알지 않는가. 일자리 창출의 중심 주체는 기업과 민간영역"이라며 "정부는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정책으로 기업과 민간의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정부의 주요 임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정부는 신고리 5·6호기 중단, 위안부 재협상 등과 관련해선 출구 전략만 있었을 뿐 대선 공약파기가 분명하다"며 "신년 기자회견에서 문 대통령의 공약파기에 대한 사과가 꼭 필요한 부분이었다"고 했다.

    이 대변인은 이어 "대통령의 개헌언급에 환영하나 '제왕적 대통령제' 권력구조 개편 없는 개헌은 앙꼬 빠진 찐빵"이라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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