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文대통령 신년사, 마이웨이 선언한 독선적 모습"

  • 뉴시스
    입력 2018.01.10 14:29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자유한국당 장제원 수석대변인이 10일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사에 대해 "마이웨이를 선언한 독선적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오늘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사를 들으니, 올해 대한민국이 무척 걱정됩니다. 집권 초기부터 실패한 정권의 길로 접어든 모습입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완숙의 경지에 이른 자화자찬과 국가가 모든 것을 해주겠다는 극단적 포플리즘, 개헌을 위한 국회 협박과 협치 포기 선언이 바로 그것"이라며 "제천참사, 인사참사, 안보참사, 외교참사 등 이 정부 출범 9개월 만에 벌어진 참사에 대한 최소한의 유감표명도 없이 다 잘했다고 합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통령의 한마디 한마디에 '억, 억' 소리가 납니다. 한마디 한마디 할 때마다 국가 재정이 휘청휘청 합니다"라며 "부모님의 월급은 아랑곳하지 않고 뭉치 돈만 쓰려는 철없는 아들의 모습입니다"라고 비꼬았다. 또한 "노골적으로 문재인 개헌을 준비하겠다는 오만은 야당에 대한 선전포고 입니다"라며 "2018년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사에서 확연히 드러난 이 정권이 꿈꾸는 신기루 같은 유토피아는 허구입니다"라고 평가 절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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