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사무총장 "남북회담, 군사적 긴장 완화 진전 환영"

입력 2018.01.10 08:08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뉴시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9일(현지시각) “남북한 고위급 회담이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는데 합의하는 등 진전을 이룬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이날 낸 성명에서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남북한이 군사회담 개최와 군사 핫라인 재개통에 합의한 것에 대해 “이들 채널의 재개와 강화는 오판과 오해로 인한 리스크를 줄이고 지역(한반도 주변)의 긴장을 낮추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구테흐스 총장은 또 북한이 다음 달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표단을 파견하기로 결정한 것도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올림픽은 국가 간 평화·관용·이해의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다”며 “이런 긴장 완화를 위한 노력이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와 비핵화를 이끌 수 있는 진지한 대화의 재개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구테흐스 총장은 지난 3일 남북회담과 관련한 성명에서도 “양측이 대화를 갖는 것은 항상 긍정적인 발전”이라며 “대화 채널 복원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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