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아마존…창업자 제프 베조스 재산 또 늘어

    입력 : 2018.01.09 09:41

    ‘글로벌 전자상거래 공룡’ 아마존의 주가 상승에 힘입어 제프 베조스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의 재산이 1051억달러(약 112조원)로 늘었다고 9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인덱스’에 따르면 아마존의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6.6% 올랐다. 아마존의 시가총액은 지난해 57% 가까이 증가했다.

    베조스는 이미 지난해 10월 938억달러(약 106조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돼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를 제치고 세계 1위 부자로 등극한 바 있다. 같은 해 11월에는 총 재산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사상 첫 부호가 됐다.

    다만 일각에서는 베조스가 노블레스 오블리주(상류층 도덕적 의무)를 실천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베조스는 빌 게이츠나 워런 버핏과 달리 재산을 거의 기부하지 않는 인물”이라고 꼬집었으며, 블룸버그는 만약 빌 게이츠가 그간의 자선활동으로 수십억달러를 기부하지 않았다면 현재 총 재산이 1500억달러(170조원)에 이르렀을 것으로 추정했다.

    제프 베조스 아마존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 블룸버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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