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컴백전 앞당긴다···25일 '파머스 인슈어런스'

  • 뉴시스

    입력 : 2018.01.05 11:36

    우즈 SNS
    건강을 증명하며 재기 가능성을 높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3·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복귀 일정을 예정보다 앞당긴다.

    우즈는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나의 시즌을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과 제네시스 오픈으로 시작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은 이달 26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있는 토리파인스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총상금 규모는 690만 달러로 1월 중 열리는 대회로는 가장 많은 상금이 걸렸다.

    토리파인스 골프클럽은 우즈의 텃밭이라 불리는 곳이다. 우즈는 통산 79차례 우승 중 8번이나 이곳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뷰익 인비테이셔널'에서는 2005년부터 2008년까지 4년 연속 우승을 거두기도 했다.우즈는 지난해 4월 네 번째 허리 수술을 받고 재활에 전념한 뒤 12월 자신의 재단이 주최한 '히어로 월드 챌린지'를 통해 복귀했다.


    히어로 월드 챌린지는 PGA 투어 공식 대회가 아니기 때문에 투어 복귀전은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이 될 전망이다.

    우즈는 지난 복귀 때도 이번과 같은 수순을 밟았다. '히어로 월드 챌린지'를 통해 몸상태를 점검한 뒤 작년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을 통해 복귀전을 치렀다.

    당시 우즈는 컷 탈락을 맛봤고, 2월 유러피언 투어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 출전했다가 1라운드를 마치고 허리 통증으로 기권한 바 있다.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 이어 다음달 15일 개막하는 '제네시스 오픈'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제네시스 오픈은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관하는 대회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총상금 720만 달러가 걸려 있는 이 대회는 지난 시즌부터 현대자동차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있다.

    우즈는 작년에도 제네시스 오픈에 출전하려고 했지만 직전 두바이 대회 때 부상 여파로 참가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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