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초부터 칼바람…희망퇴직 받는 신한은행

    입력 : 2018.01.02 09:53

    신한은행이 2일부터 5일까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대상자는 근속연수 15년 이상, 만 40세(1978년생) 이상 직원이며 조건은 31개월~36개월치 월급에 해당하는 특별퇴직금 지급이다.

    조선DB
    신한은행 관계자는 “600~1000명 정도의 인력이 퇴직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지점이 작년에 40~50개 정도 없어지고 연초부터 점포통폐합 등이 실시되고 있어 유휴 인력이 발생했고, 여직원들의 육아 문제 등이 겹쳐 예년보다는 많은 인원이 퇴사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앞서 지난달 말 KB국민은행 노사도 27개월~36개월치 급여를 지급하는 희망퇴직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대상은 임금피크제를 이미 적용받고 있거나 임금피크제로 전환할 예정인 직원들이다. 임금피크제는 만 55세 이상 직원의 연봉을 삭감하는 대신 60세까지 정년을 보장하는 제도다.

    허인 KB국민은행장은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희망퇴직은 임금피크에 도달한 직원들에게 선택권으로 드리는 것”이라며 직원들에게 새 출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희망퇴직을 활용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전 기사 다음 기사
    기사 목록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