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8 신년사]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 "새로운 50년 위한 초석 다져야…책임경영·내실강화·미래 전략 구체화"

    입력 : 2018.01.02 08:48 | 수정 : 2018.01.02 09:02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은 2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올해는 새로운 50년을 위한 변화와 도약의 터닝포인트 되어야 한다"며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초일류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초석을 다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 부회장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을 대신해 시무식을 주재했다. 정 회장이 시무식을 주재하지 않은 것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번째다.


    2018년 현대자동차 시무식에서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진상훈 기자

    윤 부회장은 올해 세계 경제가 저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중국, 유럽 등 주요시장에서 수요가 감소하면서 성장세가 정체할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 또 전동화, 자율주행, 공유경제 서비스 등 미래 자동차 패러다임 전환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올해 현대차의 주요 업무 중점 사항으로 ▲책임경영 실현 ▲미래 전략방향 구체화 ▲수익성 중심의 내실강화 세 가지를 제시했다.

    윤 부회장은 “지난해 도입한 권역별 자율경영 체제는 현장 책임을 강화해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신차를 적극 활용해 고객 요구를 충족하고 이를 통해 수익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에는 중장기 전동화 전략을 통해 2025년까지 38개의 전동화 차종 운영 등 핵심 방향을 설정했는데 올해부터는 세부 로드맵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등 미래 핵심 사업 영역에서 전략 방향성을 구체화하고 글로벌 유수 기업들과 협력 체계 구축을 확대할것”이라고 말했다.

    윤 부회장은 “현대차는 그동안 불굴의 의지와 도전정신으로 어떤 위기 사항도 정면돌파하고 목표를 이뤄냈다”며 “올해 다시한 번 현대차 정신을 적극 발휘하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전 기사 다음 기사
    기사 목록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