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 훈련 年 4회 한다

    입력 : 2018.01.02 03:07

    민방공·지진대비 각각 2회씩

    올해부터 전국 단위 민방위 훈련이 연 2회에서 4회로 늘어난다. 지난달 19일 국회 재난안전대책특별위원회에 참석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포항 지진 대책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민방위 훈련이 4회로 확대 실시되면 각각 1회였던 민방공 훈련과 지진 대피 훈련이 각각 2회로 늘어난다. 행안부는 오는 3월에 전국 단위 민방공 훈련을 할 계획이다. 8월에 2차 민방공, 5월과 10월(예정)에 지진 대피 훈련을 하기로 했다. 민방공 대피 훈련은 핵·생화학무기 등 북한의 공습에 대비하는 훈련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주민이 적의 공습이나 지진·화재 등 비상시 대피 요령을 몸에 익힐 수 있도록 훈련을 늘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행안부는 올해부터 학교·관공서뿐 아니라 민간 영역에서도 대대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등 시민단체와 협력할 예정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 이용업소 등에서 적극적으로 민방공 훈련 참여를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방공 대피소 검색도 더 편리해진다. 기존에는 행안부가 만든 안전 디딤돌 앱에서만 대피소를 검색할 수 있었으나 올 상반기부터 네이버 지도와 티맵 등에 대피소 검색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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