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군 이래 처음으로 전투병과 여성 장성 2명 탄생

    입력 : 2017.12.29 03:03

    항공작전사 참모장 강선영 준장
    육본 안전관리차장 허수연 준장

    강선영 준장(왼쪽), 허수연 준장.
    강선영 준장(왼쪽), 허수연 준장.
    국방부는 28일 "창군 이래 최초로 전투병과 여군 2명을 동시에 진급(대령→준장)시켜 항공작전사령부 참모장, 육군본부 안전관리차장으로 기용했다"고 밝혔다. 항작사 참모장엔 강선영 준장, 육본 안전관리차장엔 허수연 준장이 임명됐다. 국군간호사관학교장에 임명된 권명옥 준장을 포함하면 여군 장성 진급자는 모두 3명이다.

    이번 인사에선 준장 진급자를 당초 계획보다 7명 줄여 77명을 선발했다. 국방부는 "국방 개혁의 일환으로 장군 정원을 감축하기 위한 조치"라고 했다. 강기원 대령 등 육군 52명, 김기재 대령 등 해군 10명, 김정학 대령 등 해병대 3명, 공승배 대령 등 공군 12명이 첫 별을 달았다. 국방부는 또 "3사 및 학군·학사장교 출신 중 우수자를 다수 발탁해 사관학교 편중 현상을 완화했다"며 "이에 따라 준장 진급자 중 비(非)육사 출신 비중이 20%에서 31%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영환 육군 소장과 부석종 해군 소장은 중장으로 진급해 각각 국방정보본부장과 해사교장에 발탁됐다. 또 육군 준장 강건작 등 20명, 해군 준장 권혁민 등 4명, 해병 준장 서헌원, 공군 준장 김정일 등 6명 등 총 30명이 준장에서 소장으로 진급했다. 이로써 지난 8월 정경두 합참의장 내정으로 시작된 문재인 정부의 첫 장성급 인사가 모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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