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에 국내 최고 목조빌딩

    입력 : 2017.12.27 03:04

    높이 19.12m 연구소 짓기로

    경북 영주에 국내에서 가장 높은 목조 빌딩이 들어선다. 영주시와 국립산림과학원은 영주 가흥 신도시에 높이 19.12m 목조 건물을 짓는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건축법상 목조 건물 높이는 18m 미만으로 제한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영주시에 도시계획변경을 신청해 목조 건물 층수를 높였다. 현재 가장 높은 목조 건물은 경기도 수원시 산림과학원 연구동(높이 17m)이다.

    영주 목조 건물은 산림약용자원연구소의 실험·연구 시설로 쓰인다.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사업비는 37억원이다. 내년 9월 완공 예정이다. 건물에 사용될 나무는 우리나라에 가장 많이 분포하는 낙엽송이다. 국립산림과학원 관계자는 "목조 건축물이 화재에 취약하다는 선입견을 없애고 고층 목조 건축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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