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 관광공사, 한국인 여행 트렌드 발표

      입력 : 2017.12.27 03:04

      틈틈이 즐기는 여행의 일상화, 혼자 떠나는 '혼행'이 여행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2년간 소셜·포털미디어 빅데이터 분석 및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한국인의 2017·2018년 여행 트렌드를 조사, 그 결과 집계된 5개 키워드의 영문 머리글자를 따서 'S·T·A·R·T'라는 여행 트렌드를 발표했다.

      5개의 여행 키워드는 각각 Staycation(근거리 여행), Travelgram(여행과 인스타그램을 조합한 말), Alone(혼행), Regeneration(도시 재생), Tourist sites in TV programs(드라마 촬영지·예능 소개지 여행) 등이다.

      한국관광공사는 또한 여행을 창의적으로 즐기는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가 이 같은 여행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근거리 지역 등을 당일치기나 1박 2일로 다녀오는 여행객들이 급증했다. 저가항공권 확대와 빠르고 촘촘해진 교통망 덕분이다. 여행 과정을 사진으로 인터넷이나 모바일에 공유하는 후기 기록 문화도 트렌드로 부상했다.

      홀로 자유로이 여행을 즐기는 '혼행'과 유명 관광지를 벗어나 문화와 예술, 역사가 서린 구도심 또는 도시 재생 지역을 찾는 이들도 늘고 있다. TV 드라마 촬영지와 예능 프로그램에 소개된 명소를 찾는 여행도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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