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맨션·한강삼익아파트 35층으로 재건축

    입력 : 2017.12.22 03:04

    용산 철도정비창 앞도 재개발

    서울 지하철 4호선 이촌역과 한강 사이에 자리 잡은 한강맨션아파트와 한강삼익아파트가 최고 35층으로 재건축된다. 모텔·다세대 주택 등 낡은 건물이 모여 있는 서울 용산 철도정비창 앞도 재개발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지난 20일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용산 개발안'이 통과됐다"고 21일 밝혔다.

    1971년 지어진 5층 높이 한강맨션아파트 23개 동과 한강맨션 바로 옆에 있는 12층 높이 한강삼익아파트 2개 동이 최고 높이 35층으로 재건축된다. 세대수는 각각 1493세대, 337세대로 늘어난다. 시 관계자는 "건축·교통 통합 심의 절차를 거쳐 두 아파트의 재건축 계획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용산역 정비창 전면에도 고층 주상복합이 들어선다. 현재 일반 주거·준주거·상업지역으로 돼 있는 정비창 앞 면적 8만2081㎡가 준주거·상업지역으로 변경됐다. 최고 높이 100m(약 30층) 이하의 고층 건물을 지을 수 있다. 이 지역 조합원들은 주거 시설 5개 동, 업무 시설 1개 동, 오피스텔 2개 동 등 고층 주상복합단지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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