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법정 추리물로 재탄생

    입력 : 2017.12.22 03:04

    공연예술 창작산실 우수신작 뮤지컬 '카라마조프' 내달 공연

    뮤지컬 ‘카라마조프’ 주역을 맡은 이정수.
    뮤지컬 ‘카라마조프’ 주역을 맡은 이정수. /아츠온
    공연예술 창작산실 우수신작으로 뽑힌 공연 두 편이 연초 관객을 맞는다. 먼저 베일을 벗는 작품은 2017 공연예술 창작산실 우수신작으로 뽑힌 뮤지컬 '카라마조프'. 도스토옙스키의 소설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에서 아버지의 존속 살해 재판 부분을 가져와 법정 추리물로 각색했다. 내년 1월 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르코 예술극장 대극장. 초연이다. 창작뮤지컬로 높은 인기를 끈 '여신님이 보고계셔'의 연출가 박소영, '안녕! 유에프오'를 공동 연출한 연출가 허연정이 공동으로 연출한다. TV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얼굴을 알린 이정수가 사건 피해자이자 검사인 아버지 표도르 카라마조프 역을 맡는다.

    2016 공연예술 창작산실 우수신작으로 뽑힌 뮤지컬 '레드북'은 내년 2월 6일부터 3월 30일까지 세종 M시어터에서 본공연으로 관객을 다시 만난다. 지난 1월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시범 공연을 보였는데 각종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역시 '여신님이 보고계셔'의 한정석 작가와 이선영 작곡가 콤비가 내놓은 작품. 잘 짜인 음악과 배우들 호연으로 1년 내내 '재공연 요청'을 받았다.

    시범공연에서 주연을 맡았던 유리아가 안나 역에 다시 캐스팅됐고, 최근 드라마에서도 좋은 연기를 보인 아이비도 안나 역으로 공동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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