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3대 밸리 추진위 결성했다

      입력 : 2017.12.21 17:41

      광주시 제공 광주시와 광주상의가 친환경차, 에너지신산업, 문화콘텐츠분야의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촉진하기 위한 추진위를 결성했다.
      친환경차·에너지·문화콘텐츠
      기업유치와 일자리 촉진키로
      광주광역시=권경안 기자

      광주광역시가 미래 전략산업으로 친환경자동차산업, 에너지신산업, 문화콘텐츠융합산업(3대 밸리)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 광주시와 광주상공회의소가 21일 ‘광주형일자리路, 3대밸리 기업유치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구성, 활동을 시작했다.

      광주시와 광주상공회의소는 이날 오전 11시 광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추진위 출범식을 가졌다.

      추진위는 경제계, 정계, 학계, 노동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등 주요인사 92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윤장현 광주시장과 김상열 광주상의 회장이 공동으로 맡기로 했다.

      추진위는 3대밸리와 관련한 기업유치를 위한 지역역량 결집과 분위기 조성, 대내외 정책 건의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앞으로 집행위원회를 두고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윤 시장과 김 회장, 박흥석 광주상의 명예회장, 박치영 모아종합건설 회장, 정창선 중흥건설 대표이사, 천정배 국회의원,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최근 광주형 일자리와 함께 광주시의 주요 전략산업들이 대거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된데 이어, 기업유치 범시민 대책위까지 출범함에 따라 광주형 일자리를 적용한 3대 밸리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교수는 이날 ‘광주형 일자리 창출, 국내 친환경 시대를 대변한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김 교수는 “친환경자동창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 자동차 산업과 일자리 창출 연계가 화두지만 국내 자동차 산업은 노사분규, 고비용 저생산 구조, 통상임금 등의 문제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모범 모델로 ‘광주형 일자리’가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상열 광주상의 회장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고, 전기차 기반의 친환경자동차 생산에 유리한 여건도 갖추었다”며 “3대 밸리에 관련한 기업들을 적극 유치하자”고 말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광주형 일자리를 만드는 일에 노·사·민·정이 함께 첫 걸음을 내딛은 것과 같다”며 “오늘의 연대는 혁신을 시작하고 미래를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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