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을 잊고 달린다

    입력 : 2017.12.21 03:03

    동화 속 세상 같은 아름다운 설경, 짜릿함을 선사하는 스키와 스노보드, 야외에서 즐기는 온천욕, 꽁꽁 언 강에 낚싯대를 드리우는 얼음낚시…. 겨울 여행에 매력을 더하는 요소들이다. 겨울에만 만나볼 수 있는 이런 풍경이나 레저에 흠뻑 빠져 매년 겨울 여행 가방을 꾸리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겨울에는 계절 특성상 눈이 많이 오고 춥기 때문에 이동이 쉽지 않다. 특히 자동차를 이용할 경우 눈길이나 빙판에서도 안심하고 운전할 수 있는 안전한 차량인지 꼼꼼히 따져야 한다. 여기에 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쾌적한 실내 공간, 운전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프리미엄 옵션을 갖췄다면 그야말로 최고의 자동차. 본격적인 겨울 휴가철을 맞아 악천후나 미끄러운 도로에서도 안정적으로 달리며, 운전의 재미와 편안함까지 선물하는 다양한 여행·레저 차량을 소개한다.

    탁월한 주행 성능을 자랑하는 BMW 뉴 X3가 거친 모랫길을 누비고 있다.
    탁월한 주행 성능을 자랑하는 BMW 뉴 X3가 거친 모랫길을 누비고 있다./BMW 코리아 제공
    탁월한 주행, 첨단 주행보조 기술 더해
    BMW 뉴 X3

    BMW가 최근 출시한 3세대 '뉴 X3'는 BMW의 인텔리전트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를 탑재한 프리미엄 중형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Sport Activity Vehicle)이다. 이전보다 더욱 강력한 성능과 역동적인 디자인, 효율성과 고급스러움을 자랑한다. 온·오프로드를 가리지 않는 탁월한 주행 성능과 첨단 주행보조 기술 옵션을 보유한 게 특징이다.

    뉴 X3의 국내 출시 모델은 4기통 디젤 엔진과 6기통 디젤 엔진을 장착했다. 각 엔진에 최적화된 스텝트로닉 8단 자동변속기와 BMW xDrive를 기본으로 갖춘 점도 돋보인다. 덕분에 다양한 도로 상황에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뉴 X3 xDrive20d의 2L 4기통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90마력, 1750~2500� 구간에서 최대 토크 40.8㎏.m을 발휘한다. 뉴 X3 xDrive30d의 3L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의 최고출력은 265마력이며, 2000~2500�에서 63.3㎏·m의 최대 토크를 낸다.

    BMW xDrive 사륜구동 시스템은 두 차축에 동력을 가변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을 통해, 주행 중 노면 상태와 기상 조건이 안 좋을 때 마찰력을 최적화하고 보다 우수한 코너링을 선보인다. 차축에 전달하는 힘을 0.1초 만에 전륜과 후륜에 0~100%, 100~0% 무한 가변적으로 변환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이고 다이내믹한 주행을 즐길 수 있다.

    표준형 스테레오 카메라를 사용한 뉴 X3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레이더 및 초음파 센서와 연동해 차량 주변을 모니터링한다. 충돌 및 보행자 경고 장치, 보행자 접근 경고 및 제동 보조 기능 등도 장착했다.

    또한 차량 구매 시 제공되는 'BMW 디스플레이키'를 통해 차량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X3 xDrive30d 모델의 경우 탑뷰 및 서라운드 뷰를 포함하는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와 손동작으로 내비게이션과 주요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제스처 컨트롤'도 지원한다. 이뿐만 아니라 고품질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하만카돈 오디오 시스템도 갖췄다.

    실내에는 X3 최초로 3존 전자동 공조장치를 적용해 운전석과 조수석, 뒷좌석 간 온도를 각각 조절할 수 있다. 개별 폴딩이 가능한 40대20대40 비율의 등받이는 동급 최초로 전방 5도, 후방 6도까지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데, 뒷좌석을 완전히 접으면 550L의 기본 적재공간이 최대 1600L까지 늘어난다.

    BMW 뉴 X3의 가격은 뉴 X3 xDrive20d M 스포츠 패키지가 6870만원, 뉴 X3 xDrive30d M 스포츠 패키지 모델이 8360만원이다.

    이달 출시되는 xLine 모델은 뉴 X3 xDrive20d xLine이 6580만원, 뉴 X3 xDri ve30d xLine은 8060만원이다(VAT 포함).

    장거리와 고속 주행에 최적화된 럭셔리카, BMW 그란 투리스모.
    장거리와 고속 주행에 최적화된 럭셔리카, BMW 그란 투리스모.

    사륜구동의 강력한 힘, 럭셔리한 감성
    BMW 그란 투리스모


    BMW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Gran Turismo)’는 사륜구동의 강력한 주행 성능은 물론, 플래그십 세단에 버금가는 럭셔리한 주행 감성을 제공하는 모델이다. ‘장거리·고속 주행용 고성능 자동차’라는 뜻을 지닌 이름(그란 투리스모)에 걸맞게 장거리 주행 시의 편안함에 초점을 맞춘 게 특징. 클래식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쿠페 형태의 외관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 뛰어난 공간 활용성도 주목할만하다.

    넓고 쾌적한 실내도 인상적이다. 특히 뒷좌석 공간은 3개의 풀 사이즈 시트로 보다 편안한 레그룸 공간과 넓은 헤드룸 공간을 제공한다. 넉넉한 뒷좌석 공간 덕분에 최대 3개의 유아용 시트를 장착할 수 있으며, 아이소픽스(ISOFIX)를 통해 유아용 시트를 더 쉽게 고정할 수 있다. 40대20대40 비율의 뒷좌석 등받이는 뒷좌석뿐만 아니라 트렁크에도 있는 버튼의 원격 해제 기능으로 접을 수 있다. 적재공간은 총 610L로 뒷좌석 시트를 접지 않고도 46인치 골프백 4개를 실을 수 있다. 뒷좌석을 완전히 접을 경우 적재공간은 최대 1800L까지 늘어난다.

    다양한 도로 상황에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기어 시프트 패들이 포함된 스텝트로닉 8단 스포츠 자동변속기와 BMW xDrive 인텔리전트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을 장착했기 때문이다.

    자율 주행 기술에 근접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시스템’도 갖췄다. 전방 차량과의 거리에 따라 충돌이 예상될 경우 시·청각 경고와 함께 자동으로 조향·가속·제동을 도와주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티어링과 차선제어 보조기능이 포함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패키지, 차선변경 및 이탈 알람, 전·후방 충돌 알람 기능을 제공한다.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는 엔진과 옵션에 따라 총 4가지로 나뉜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뉴 630d xDrive 그란 투리스모 럭셔리가 9290만원, 뉴 630d xDrive 그란 투리스모 M 스포츠 패키지는 9690만원, 뉴 640i xDrive 그란 투리스모 럭셔리가 9750만원, 뉴 640i xDrive 그란 투리스모 M 스포츠 패키지는 1억150만원이다.

    BMW의 뉴 MINI 컨트리맨의 컨셉 사진. 역동성을 강조한 외관이 눈에 띈다.
    BMW의 뉴 MINI 컨트리맨의 컨셉 사진. 역동성을 강조한 외관이 눈에 띈다.

    민첩한 핸들링… 드라이빙의 재미 만끽
    BMW 뉴 MINI 컨트리맨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에도 MINI만의 노하우를 담은 여행·레저 차량이 있다. 바로 ‘MINI 컨트리맨’이다. 전 세계에서 54만대 넘게 판매된 MINI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소형 SUV 모델로, MINI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ALL4’가 적용됐다. ALL4 사륜구동 장치는 MINI 특유의 민첩한 핸들링에 견인력을 추가해 MINI가 제공하는 운전의 즐거움을 언제 어디서나 경험할 수 있게 한다.

    2세대 뉴 MINI 컨트리맨은 더욱 커진 차체를 기반으로 가족 단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모델로 진화했다. 트렁크 용량은 450L. 40대20대40 비율로 접을 수 있는 뒷좌석 시트를 활용 시, 최대 1390L까지 적재공간이 확장된다. 외관은 강인함을 뽐낸다. MINI 고유의 디자인인 원형 헤드라이트는 각진 디자인으로 변경됐으며, 전면에 배치된 커다란 공기 흡입구와 함께 역동성을 강조한다.

    MINI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4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된 뉴 MINI 쿠퍼 D 컨트리맨은 기존 세대 고성능 쿠퍼 SD 컨트리맨 모델보다도 강력한 최고출력 150마력과 최대 토크 33.7㎏·m의 힘을 발휘한다. 고성능 모델인 뉴 MINI 쿠퍼 SD 컨트리맨 모델은 최고출력 190마력 및 최대 토크 40.8㎏·m의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강력해진 엔진과 함께 최고의 효율을 발휘하는 8단 스포츠 스텝트로닉 트랜스미션 및 기어 시프트 패들 적용으로 더욱 스포티한 온·오프로드 주행이 가능하다.

    ALL4가 기존 전기기계식 방식에서 전기유압식 사륜구동 클러치 방식으로 바뀐 점도 눈길을 끈다. 이로 인해 빠른 반응 속도를 실현, 향상된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MINI 최초로 카메라 기반 전방 추돌 경고 장치인 ‘액티브 가드’도 전 라인업에 적용됐다. 이 장치는 전방의 물체와 충돌 위험을 감지했을 때 이를 디스플레이 표시와 경고음으로 운전자에게 알린다. 10~60㎞/h의 속도에서는 브레이크를 개입하는 등 안전성도 강화됐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뉴 MINI 쿠퍼 D 컨트리맨이 4340만원, 뉴 MINI 쿠퍼 D 컨트리맨 ALL4 모델은 4580만원, 뉴 MINI 쿠퍼 D 컨트리맨 ALL4 하이트림 모델이 4990만원, 뉴 MINI 쿠퍼 SD 컨트리맨 ALL4 모델은 554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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